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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고 이선균 오늘 영면…발인 비공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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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이선균 씨가 48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이 씨의 유족과 동료들은 오늘(29일) 정오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씨의 발인식을 비공개로 엄수했습니다.

1999년 데뷔한 이 씨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으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 씨는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 오다, 그제 서울 성북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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