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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제 22대 총선

‘이재명 킬러’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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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19일 부산 사하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사하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BC빌딩(다대로 247) 2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세계일보

정호윤 부산 사하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정 후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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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예비후보는 “가짜정치·가짜정책이 국가와 사하구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이를 청산하라는 주민 성원에 힙입어 최선을 다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대통령실·청와대·국회·당에서 쌓은 경험을 지역 발전에 아낌 없이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획기적인 발전이 절실한 사하구을에는 젊고 능력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사하구를 확 바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16일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저서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책에는 정 예비후보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주요 의혹들을 최초로 밝혀낸 비화가 담겨있다. 또한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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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부산 사하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정 후보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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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주요 의혹을 최초로 밝혀냈고, 이후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사하구를 확 바꿀 공약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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