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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학부모 채팅방 '살해 협박' 추적하니 고등학생...붙잡히자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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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인천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모인 SNS 단체 대화방에 살인 예고 글을 올라와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등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이 협박 용의자를 잡고 보니, 엉뚱하게도 10대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체포된 학생은 악의없는 장난이었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혐의 추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 서구에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등하교 안전 도우미를 하기 위해 만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