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전공의협회 "소아과 기피는 저출산·수련환경 탓"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년 전공의 모집 결과 소아청소년과 대거 미달 사태가 불거진 데 대해, 전공의 단체가 열악한 수련환경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젊은 의사들이 소아청소년과 선택을 꺼리는 이유는 저출산으로 미래가 불확실하고, 전공의 수련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아청소년과에 관심이 있어도 전공의가 한 명도 없는 곳에 들어가 수련 과정을 감내하기 어렵다"며 "병원이 더 많은 전문의를 채용하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