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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대선 출마 선언한 푸틴, 우크라 공세 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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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아우디우카에선 격전 지속…수도 키이우 공습도 재개

작년처럼 겨울철 에너지 기반시설 겨냥 공격 거세질 듯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내년 3월 러시아 대선에 다시 한번 출사표를 낸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공세 강화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우크라이나 전황 브리핑에서 "러시아군은 내년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 앞서 2024년 초반에 (우크라 병력을 상대로) 주도권을 완전히 쥐고, 이를 유지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