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영상] 트럭 뒤집히고 전봇대 뚝! 꺾여…미국 강타한 초강력 토네이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 테네시주 중부를 토네이도가 덮쳐 6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다쳤다고 AP·AF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테네시주 중부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전날 이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인해 어린이를 포함한 세 명이 사망하고 내슈빌 교외에서도 세 명이 숨졌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내슈빌 교외 지역 사망자 중 한명은 토네이도 상륙 당시 이동식 주택에 머물다 변을 당했습니다. 토네이도의 위력에 이 이동식 주택이 날아가 또 다른 주택을 덮치며 해당 주택에 있던 엄마와 두 살배기 아기까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응급 구조요원들은 "아직 수색·구조 단계에 있다"며 주민들에게 도로에서 멀리 떨어지라고 요청했습니다.

물적 피해도 다수 발생했는데요. 테네시주에서 8만 가구 이상이 정전을 겪었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주택이 뜯겨나가고 나무들이 쓰러졌으며 차량이 전복되고 송전선도 파손됐습니다.

소셜미디어에는 토네이도가 덮치던 아찔한 순간을 담은 영상들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박종혁

영상: 로이터·X(구 트위터) @SevereWxClips·@TheSunnySachan·@Truthpolex·@BirdiesRants·@ReedTimmerAccu·@khan75687750·@Kyleekline14·@joshyarbroughwx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