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출하실 때는 우산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곳곳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가 넘는 대설이 예상됩니다.
비나 눈이 내리는 동안 도로가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비와 눈은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과 남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 산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 30cm가 넘는 눈이 쏟아지겠고요.
영동과 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120m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그 밖의 내륙으로도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면서, 오늘 아침 추위 걱정은 없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0.9도, 대전 13도, 창원은 12.6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3~6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예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0도, 대구 14도, 광주는 16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나 눈이 오겠고요.
이후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비와 함께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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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출하실 때는 우산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곳곳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많은 비가 오겠고,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가 넘는 대설이 예상됩니다.
비나 눈이 내리는 동안 도로가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