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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가자 인구 절반 굶주려...공습 사망자 61%가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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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피란민들, 병원 내 임시 텐트에 대피

WFP "가자지구 두 번째 대규모 물자 반입 필요"

[앵커]
연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다고 유엔 관계자가 확인했습니다.

가자 공습에 따른 사망자 중 민간인이 61%로, 전례 없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알발라의 알아크사 병원입니다.

병원 내 임시 텐트에 수많은 피란민이 대피해 있습니다.

가자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음식과 물자 부족으로 비참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