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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소아과 지원 0명"‥대형병원도 필수의료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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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공의 수련병원들의 내년도 모집 성적표가 나왔는데, 필수의료 기피 현상이 심각했습니다.

5대 대형병원 중 한 곳은 소아과와 산부인과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박솔잎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이곳 소아청소년과 교수들에겐 전공의 없는 회진이 일상입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음성변조)]
"(전공의가) 아예 없으니까 일이 너무 많아서‥저도 저희 애들 아픈데 며칠째 애를 못 보고 있습니다. 남의 애기 보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