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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교사, 내년 3월부터 '학폭 업무' 해방…퇴직 교사·경찰 2700명이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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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여름 전국 교사들이 상복을 입고 매주 거리로 나왔던것 기억하실 겁니다. 학부모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를 추모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정부가 다섯달 만에 교사를 학폭 업무에서 해방시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그럼 앞으로 학폭 업무는 누가 맡게 되는지, 새 제도는 언제부터 시행되는건지, 신경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지난 7월 초등교사가 숨진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 추모 공간이 있었던 정문에 근조 화환은 사라지고, 학교는 어렵사리 평온을 되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