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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급식실에 연기 자욱"‥폐암 투병 사망 고 이혜경씨 추모 공간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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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학교 급식실에서 13년 동안 일을 하다가 폐암 진단을 받았던 조리사 고 이혜경 씨가 며칠 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동료들은 업무 환경 개선과 추모 공간설치를 요구하면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송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점심 시간을 앞두고 조리가 한창인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의 급식실.

500인분의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면서 생긴 연기가 주방을 가득 메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