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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집값 하락에 가계자산 첫 감소...소득과 분배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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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하락…실물자산 5.9%↓

상위 20% 가구 자산, 하위 20%의 6.8배

하위 20% 가구 부채 2,004만 원…22.7%↑

40대 금융부채 보유비율 72%로 가장 높아

[앵커]
집값 하락 영향으로 지난해 가계 자산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가계 소득과 분배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가계의 재무건전성과 함께 경제적 삶의 수준과 변화를 알아보는 가계금융복지조사.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2천727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7% 감소했습니다.

가계 자산이 줄어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후 11년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