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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2년째 못 묻힌 전두환 파주 안장 결국 '무산'..."조상 땅 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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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21년 사망한 전두환 씨의 유해를 휴전선과 가까운 경기 파주시 부근에 묻으려던 유족들의 계획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최근 지역 사회의 거센 반발 여론 등으로 땅 주인이 땅을 팔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전 씨 유해는 2년 넘게 연희동 자택을 떠나지 못하게 됐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전선과 인접한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사유지입니다.

북한과 거리가 10km 정도로 날이 좋으면 개성공단이 보일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