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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 가자 남부 심장부 최대도시 깊숙이 진입…'죽음의 시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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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 후 가장 격렬한 하루…전쟁 새로운 단계 맞아"

국제사회 휴전 요구에도 네타냐후는 가자 재점령 시사 '마이웨이'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휴전 종료 이후 전투를 재개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 이어 남부에서도 본격적인 대규모 지상전에 나섰다고 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가자지구 제2의 도시이자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에 전차를 앞세운 이스라엘군이 진입해 이번 전쟁 들어 가장 치열한 시가전을 펼치는 등 전쟁이 북부에 이어 남부에서 2단계로 접어들었다.

오는 7일 전쟁 2개월을 앞두고 민간인 사망자가 1만6천 명을 넘기면서 휴전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재점령까지 시사하는 등 전쟁의 끝을 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 이스라엘군 "집집마다 무기, 여러 집에서 테러리스트와 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