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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무디스, 중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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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중국 당국이 부채가 많은 지방 정부와 국영 기업에 재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의 재정과 경제, 제도적 역량에 광범위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에 중국 재정부는 실망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불안정한 세계 경제 회복과 약화하는 모멘텀 속에서도 중국의 거시경제는 올해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질적 발전이 꾸준하게 진전됐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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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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