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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조희대 후보자 청문회..."사법부 편향" vs "검찰 압수수색 영장 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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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청문회…"사법부 편향" vs "檢 영장 남발"

사법부 수장 두 달째 공백…조희대 후보자 청문회

대법관 출신 후보자, 도덕성 의혹 거의 없어

[앵커]
국회에선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틀 동안의 청문회 중 첫날, 여당은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와 주요 정치권 인사들의 재판 지연 문제를 엮는 데 주력했고, 야당은 보수적인 판결에 아쉬움을 내비치며 사법부가 검찰의 독주를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벌써 두 달째 비어 있는 사법부 수장 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여당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야당의 요구를 수용해 인사청문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으며 간신히 첫발을 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