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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아이폰 배터리 부풀며 연기 내뿜는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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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부풀며 연기 내뿜는 사고 잇따라

최근 사용 중인 아이폰 휴대전화의 배터리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면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17살 A군의 아이폰13이 갑자기 부풀어 오르면서 연기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화재로까지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10월 25일 경기도 의정부의 한 중학교에서도 학생이 소지하고 있던 아이폰13 미니 모델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애플코리아 측은 일단 두 학생 모두에게 같은 기종의 제품으로 교환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아이폰 #연기발생 #배터리부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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