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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강남 개발 신화를 캄보디아서"…'900억대' 투자사기 부총책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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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남의 개발 신화를 캄보디아에서 만들 거라고 속여 900억원 넘게 가로챈 부동산 사기단이 붙잡혔습니다. 공범들이 체포된 뒤에도 5개월 넘게 도망친 간부도 끝내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들은 주로 60~70대 노년층이었습니다.

임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경찰에 양팔을 붙들린 채 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일대 개발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923억 원을 가로챈 부동산 사기 일당의 '2인자' 48살 홍모 씨가 강제송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