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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지옥이 돌아왔다"…휴전 끝나자 가자지구 다시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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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보건부 "최소 240명 사망, 540명 부상"

[앵커]

지난 일주일간 잠시 멈췄던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어제(1일)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이틀 사이 8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구호 물품이 들어가는 통로도 다시 막히면서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밤하늘 사이로 미사일이 쉴 새 없이 날아듭니다.

전쟁이 다시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이스라엘은 피난민이 모여 있는 남부 칸 유니스를 비롯해 이집트 접경지 라파 등 가자지구 일대 400곳을 공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