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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자막뉴스] 파월의 강력한 경고...美 시장은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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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선 내년 상반기부터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고, 과열됐던 노동시장도 완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금리 인하 시점을 짐작하는 건 너무 이르다며 시장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그러면서 금리를 더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 미 연준 의장 (스펠만 대학 연설) : 우리가 충분히 긴축적인 기조를 달성했다고 결론 내리거나, 긴축 완화 정책을 언제 시작할 지 결론 내리는 건 너무 이릅니다. 적절한 시기가 되면 긴축 정책을 더욱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