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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신구의 첫 '고도를 기다리며'...국립극단 6번째 '조씨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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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신구·박근형·박정자 첫 도전

원로배우 3명 연기경력 총 182년…오경택 연출과 호흡

2015년 초연 이래 6번째 공연…국립극단 최다 기록

[앵커]
연말을 맞아 연극 걸작들이 찾아왔습니다.

80대의 신구, 박근형 배우가 베케트의 대표적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첫 도전장을 냈고, 국립극단의 대표작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6번째 막을 올렸습니다.

과거 공연의 흥행기록과 함께 예술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앙상한 나무 아래에서 두 방랑자가 무의미한 대화를 이어가며 하염없이 '고도'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