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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단독] '8조원 상조회비', 가족 모른채 사망하면 '눈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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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식들에게 장례비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미리, 상조회 가입해두는 분들 많은데요. 유족이 가입 사실을 모를 경우, 고인이 생전에 가입한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채 회비를 그대로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문제는 관련 법안이 없어 당국도 손을 놓고 있다는 겁니다.

송무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아버지를 여읜 A씨와 형제들은 최근 유품을 정리하다 아버지의 상조회 가입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