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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정부 '북한 정찰위성' 11명 제재‥호주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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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와 관련해 위성 개발과 군수물자 조달 등에 관여한 북한인 11명을 독자 제재했습니다.

외교부가 발표한 제재 명단에는 위성발사를 주도한 리철주 부국장 등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인사 4명, 기계제작 업체인 룡성기계연합기업소 지배인 강선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도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조직인 '김수키'와 강경일, 서명 등 북한 국적자 8명에 대한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했고, 일본과 호주도 개인과 단체들을 각각 제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3국이 동시에 대북제재를 발표한 사례는 있었지만, 호주까지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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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필 기자(jaepil@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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