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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유통비용 7천억 원 절감"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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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 도매시장이 세계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유통단계 축소로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유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딸기 박스들을 옮기고, 다른 과일들도 꼼꼼히 살핍니다.

청과물 도매시장의 모습입니다.

앞으론 오프라인 시장을 찾지 않고도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세계 첫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이 개장했기 때문입니다.

이곳엔 연간 거래액 50억 원 이상 생산자단체와 법인이 참여합니다.

소비자와 이들 판매자는 24시간 자유롭게 농산물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거래를 하면 산지에서 바로 배송이 돼 유통과정이 줄고, 유통비용도 연간 약 7천억 원 줄어드는 효과가 생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