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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재명 측근 김용 '불법 정치자금' 징역 5년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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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고, 남욱씨에겐 징역 8개월, 유동규씨와 정민용씨에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동규 전 본부장 등의 진술과 객관적 증거 등을 통해 신빙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김씨의 불법정치자금 6억과 뇌물 7천만원을 인정했습니다.

법원에서 김씨에 대해 유죄 판단을 하면서 향후 이재명 대표의 수사와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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