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의약품 불법 유통 일당 적발...6년 동안 16억 원 챙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반의약품과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16억 원어치를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한 일당 7명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혐의로 의약품 도매상 대표와 이 회사의 전 직원을 포함한 판매업자 7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6년 동안 의약품 208개 품목, 25만 개를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해 모두 16억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적발된 의약품 중에는 진통제와 이뇨제 등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 포함됐는데, 일부는 체중 감량 목적으로 팔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의약품 오남용과 변질 우려 때문에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며, 심각한 부작용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단속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