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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김장하러 왔다 깜짝 놀랐어요"…새벽 작은 마을 뒤흔든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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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거제도서 김장하러 왔다가 '지진이다'라며 다 깼어요. 이만큼 심한 지진은 처음 느꼈어요."

30일 오전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 인근 문무대왕면 입천마을.

이날 오전 8시께 찾은, 20여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은 지진 발생에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복지회관 주변으로는 한두명의 주민이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