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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단독] 군, 고성 829GP 안전진단 착수…복원 절차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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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2018년 비무장지대 GP 11곳을 철거했을 당시 유일하게 원형을 보존했던 강원도 고성 동해안 829GP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GP 복원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국방부 측은 오늘 829GP에 소속 인력을 파견해 지난 5년간 경계·감시 용도로 쓰지 않았던 시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군은 북한이 노골적으로 무력 전진배치 행보를 강화할 경우 9·19 합의 일부 효력정지를 넘어, 파기 수준의 조치를 취하는 방안도 심각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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