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저녁 7시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에서 불이 나 자승 스님이 입적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스님은 승려들이 거처하는 숙소인 '요사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칠장사는 1983년 9월 경기도 문화재 24호로 지정된 곳으로, 문화재 훼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2시간 40여 분만에 불을 모두 끈 뒤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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