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41) 씨가 포커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했다.
홍진호 씨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U시리즈 오브 포커 2023(USOP)' 대회 39 빌리어내어 클럽 챌린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USOP는 "한국의 홍진호가 빌리어내어 클럽 챌린지에서 역대 최고 매수 금액인 1만 달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 씨는 파이널 테이블에서 지난해 USOP 미니 하이 롤러 우승자인 홍콩 선수와 아시아 시리즈 우승자 호주 선수 등 9인의 선수와 우승을 놓고 다퉜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5억 8,500만동(약 2억 4,000만 원)에 이른다. 홍진호 씨는 지난 8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포커대회 '2023 WFP 신드롬6'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상금과 이번 USOP 우승 상금을 더하면, 홍 씨가 지금까지 포커로 벌어들인 누적 상금은 총 31억 원에 이른다.
기자 | 정윤주
AI 앵커ㅣY-ON
자막편집 | 박해진
#지금이뉴스 #홍진호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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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씨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U시리즈 오브 포커 2023(USOP)' 대회 39 빌리어내어 클럽 챌린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USOP는 "한국의 홍진호가 빌리어내어 클럽 챌린지에서 역대 최고 매수 금액인 1만 달러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