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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서울시장, 과천시장과 면담...'서울 편입' 입장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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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 관련 입장을 들었습니다.

이번 면담은 김포시장, 구리시장, 고양시장에 이은 네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의 회동입니다.

신 시장은 지난 24일부터 닷새 동안 서울 편입 방안을 두고 진행한 과천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오 시장과 공유하면서 "서울 편입은 과천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론조사는 편입 찬성 48%, 반대 50% 정도라고 신 시장은 설명했습니다.

또 "자치권을 바탕으로 한 과천시민 권리나 혜택도 유지되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신 시장은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과 과천의 기본 현황과 편입 관련 쟁점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시민 불편과 불합리를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메가시티 논의는 단순히 행정구역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가 시민에게 끼쳐온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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