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여기서 파리 총회장에서 유치 활동 중인 국회 부산엑스포 특위 간사 민주당 김영배 의원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지금 현지 분위기는?
[김영배/부산엑스포 특위 민주당 간사 : 지금 179개국 회원 투표권이 있는 나라가 전체 전원이 참석해서 뜨거운 유치전이 벌어졌고요. 투표를 바로 지금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초긴장 상태로 있습니다. 상당히 지금 현장 열기가 뜨겁습니다.]
Q. 마지막까지 유치전 얼마나 치열했나?
[김영배/부산엑스포 특위 민주당 간사 : 오늘(29일) 우리 대한민국의 총리 그리고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상의 회장님이나 또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도 오시고요. 우리 국회의원 13명을 비롯해서 민관이 총출동했고요. 사우디도 마찬가지로 공주를 비롯해서 정말 외교 총력전이 오늘 벌어졌습니다. 특히 한 나라 한 나라 모든 분들을 맨투맨으로 정말 끝까지 심지어 압박한다고 할 정도로 이렇게 한 표 한 표 지금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유치전을 벌였는데요. 정말 우리가 2차 투표를 간다면 승리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기 때문에 정말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Q. 우리 마지막 PT 반응은?
[김영배/부산엑스포 특위 민주당 간사 : 지금 우리나라가 제일 처음 프레젠테이션을 했고요. 부산시장을 비롯해서 반기문 총장까지 등장을 해서 정말로 우리 부산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장점 그리고 특히나 강소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성공 신화가 우리 세계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를 했는데 아주 뜨거운 반응이었습니다. 물론 사우디도 저희들보다 1년이나 먼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오늘 굉장히 잘 준비된 모습을 보이기는 했습니다만 현장에서 정말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아주 뜨거운 그런 열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 최종 결과 전망은?
[김영배/부산엑스포 특위 민주당 간사 : 지금 1차 투표에 끝내겠다고 지금 사우디가 호언장담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2차 투표로 가게 되면 우리가 더 유리하다고 지금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고요. 특히 이탈리아가 사실상 포기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표를 저희들이 이렇게 얻는다면 2차 투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 이렇게 생각하고 우리 온 국민들께서 응원해 주시는 만큼 끝까지 기다리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