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민생법안 협의를 위해 '2+2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에 대해 책임을 면피하려는 허울뿐인 제안이고 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얕은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비리 검사 방탄을 위해 법안 심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멈춰 세운 여당이 이제 와 협의체를 꾸려 민생법안을 추진하자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민생법안 처리에 일말의 진정성이라도 있다면 협의체 운운하지 말고 민생법안 130여 건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법사위나 당장 열라고 촉구했습니다.
임 대변인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한이 고작 이틀 남았다며 여당이 발목 잡지 말고 예산 심사에도 성의 있게 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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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민생법안 협의를 위해 '2+2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국민의힘 제안에 대해 책임을 면피하려는 허울뿐인 제안이고 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얕은수라고 비판했습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오늘(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비리 검사 방탄을 위해 법안 심사를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멈춰 세운 여당이 이제 와 협의체를 꾸려 민생법안을 추진하자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