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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경영 악화' 11번가 칼 빼들었다...첫 희망퇴직 단행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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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각 협상이 불발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구조조정에 나섰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다음 달 8일까지 만 35세 이상·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추후 희망퇴직이 확정된 직원은 4개월분의 급여를 받게 된다.

회사 측 관계자는 "구성원들 자발적 신청을 기반으로 희망퇴직을 진행 중이라 규모 등은 정해놓지 않았다"며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행하는 희망퇴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