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 있는 안계댐 보수공사 현장에서 다리가 무너져 인부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7일) 오전 11시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안계 저수지에서 다리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작업하던 인부 8명이 물에 빠졌고, 이 가운데 6명은 헤엄쳐 탈출했지만 나오지 못한 2명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댐 관리에 필요한 다리를 건설하다가 사고가 난 거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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