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의 긴급 출동시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종합방재센터 서버에 오류가 발생해 위치 파악 시스템이 중단됐다가 1시간 반만에 복구됐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전 8시 반쯤 KT 기업 전용망에서 오류가 발생해, 신고 위치까지 소방차 길 안내를 해주는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한때 각 소방서에서는 업무용 휴대전화를 이용해 위치를 파악해 현장으로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KT에서 긴급 복구를 진행했다"면서 "지령 전달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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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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