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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자막뉴스] 10년 복원 노력에도...'말짱 도루묵'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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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명태처럼 씨가 마를 위기에 놓였던 겨울철 강원도 동해안 대표 어종 도루묵.

정부와 지자체, 어민들은 2006년부터 도루묵을 복원하기 위해 인공 부화를 확대하고 산란장 보호구역을 운영하는 등 갖은 애를 썼습니다.

그 결과 2000년대 초 천 t대로 급감했던 도루묵 어획량은 2016년 7천 t대까지 늘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이후 도루묵 어획량이 다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