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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검사장에게 징역 5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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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손 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3년을, 공무상 비밀 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에 징역 2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손 검사는 재판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구형에 대한 별도 의견은 없다면서, 성실히 재판에 임했던 만큼 겸허히 결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