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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자막뉴스] 기대감은 커지는데...'5만 톤' 당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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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여㎡ 규모의 당근밭에서 수확 작업이 한창입니다.

생육 시기 기상 상황이 괜찮아 전체적인 작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이 농가의 수확철 인력은 하루 40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당근 시세도 높았던 터라 농가 기대감이 커야되는 상황.

하지만 농가 표정은 어둡습니다.

[김명화 / 당근 농가 : 당근 안 좋은 밭은 인건비 물어버리면 당근값 얼마 없어요. 박스값, 수송비 다 제외하면 당근값 얼마 안 나옵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어려움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