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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해열제 부작용 줄이려면 '이것'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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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솔미 기자]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해열제 성분마다 부작용이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부작용이 있고, 부작용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부프로펜 계열 같은 경우에는 콩팥에 약간 신독성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고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같은 경우에는 간독성을 좀 일으키는 경우들이 있어요. 이건 정말 용량에 의존해서 부작용들이 생기는데요. 물론 (용량에 대한) 상한선도 꽤나 안전하게 정해 놓은 상한선이긴 해요. 그래서 각각의 한계 용량을 우리가 알고 있는 게 좋고요.

보통 교차복용을 할 때 한 두 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같은 계열을 먹이기에는 좀 걱정이 되니까 다른 계열의 약을 먹이는 걸 교차복용을 한다고 해요. 그런데 이 약제들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아이가 탈수되지 않게 하는 거예요.

(약제의) 혈중농도가 많이 올라가면 부작용 확률도 올라가요. 아이 컨디션도 안 좋아지고. 그래서 경구수액요법이라고 해요. 물이나 음료수 이런 것들 계속 뭔가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아이를 돌봐야 약제 부작용도 떨어지고 컨디션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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