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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흔들리는 강남 불패...부동산 PF 위기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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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개발 불패 신화로 꼽히는 서울 강남의 청담동 주상복합 개발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최대 채권자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토지 매입금을 위한 브릿지론의 만기연장을 반대하면서 부동산 PF 위기설이 재점화하고 있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에서도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청담동.

이곳은 과거 호텔 부지로 현재는 철거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설 예정인데, 이를 위해 시행사는 지난해 금융기관 26곳으로부터 4,640억 원 규모의 브릿지론, 고금리 단기 대출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