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인요한 "원희룡, 국민들이 표로 보답할 것"

[앵커]

국민의힘 혁신위 발 '용퇴론'에 대한 여당 핵심 인사들의 침묵이 길어지는 가운데,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잠시 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갖습니다.

혁신위가 이른바 '스타 장관' 출마론을 고리로 '인적 쇄신' 압박을 이어가는 형국이어서 이번 만남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오늘 정말 장관님을 뵙고 싶었습니다마는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뵈었습니다.

우리 혁신위원회 첫 행동이고 또 저는 국민들이 표로 보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고민 중이라고 들었는데 결정만 하면 다들 거기에 맞춰서 뒷받침해 줄 거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오늘 장관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가는 길이 쉬우면 혁신이 아닙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줄입니다.

나부터 뭘 혁신해야 할지 늘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국민과 당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제 역할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우리 혁신위원장님께서도 필요한 분들을 더 만나서 대화하시고 또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가 무엇인지 보다 더 분명하게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요한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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