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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바이든 "인질 석방 시작에 불과...미국인도 석방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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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합의에 따라 4일간 교전을 중지하고 인질 일부를 석방한 것과 관련해 "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추수감사절 휴가차 매사추세츠 낸터킷에 머무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합의에 대해 "내가 집무실에서 역내 지도자들과 한 많은 통화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미국 외교의 결과"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석방은 과정의 시작"이라면서 "우리는 내일, 모레, 글피에 더 많은 인질이 석방될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며칠 동안 수십 명의 인질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처음 석방된 인질 가운데 미국인이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언제 미국인이 석방될지 모르지만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석방되는 인질의 명단과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석방될 인질의 숫자는 알고 있다. 미국인들도 석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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