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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영상] 제2전선 불붙나?…이스라엘-레바논 헤즈볼라 충돌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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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일시휴전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에도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의 교전은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AP와 AFP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군 진지를 20여차례 공격해 사상자를 냈다고 밝혔는데요.

그 일환으로 이스라엘 북부 사페드 마을 인근 베이트 제이팀에 있는 군기지로 카튜샤 로켓 48발을 발사했다고 헤즈볼라는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7일 이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가한 가장 대규모 로켓 공격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또 다른 공격에서는 이스라엘 마나라 키부츠(집단농장)의 한 주택에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해 안에 있던 이스라엘 군인 4명을 사살했다고 헤즈볼라는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도 자국을 향한 포격에 대응해 전투기와 헬기를 동원해 로켓 발사지점을 포함한 "헤즈볼라 소속 테러 인프라"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 NNA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여러 지점을 폭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레바논 남부 베이트 야훈 일대를 공습해 헤즈볼라 정예 전투원을 포함한 7명이 숨졌다고 AFP는 전했는데요.

사망자 가운데에는 헤즈볼라 의회 의원인 무함마드 라드의 아들 아바스 라드 등 헤즈볼라 정예 전투원 5명이 포함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AFP·SH_NasrallahEng X(구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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