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빈대 공포 확산

울릉군, 빈대 발생 예방 숙박업·목욕장업 118곳 민관합동 위생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북 울릉군은 빈대 발생 예방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11월23일부터 숙박업·목욕장업에 대한 빈대 집중 방제 점검을 시행했다.
아시아경제

숙박업·목욕장업에 대한 빈대 집중 방제점검을 시행하는 울릉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울릉군은 다음 달 8일까지 빈대 발생이 우려되는 숙박업·목욕장업 118곳을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침구류 세탁 여부와 교체 시기 확인 ▲장소별 빈대 흔적 유무 점검(침대헤드·매트리스·배게 시접 부분, 액자 뒷면·창틀·커튼, 바닥 틈새 등) ▲시설 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빈대 발생 시 신속한 방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안경호 기자 asia-ak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