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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위안부 피해자, 日 상대 손해배상 2심 승소..."명백한 불법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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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우리 법원에 낸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이겼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3일) 위안부 피해자와 유족 등 10여 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각하 결정을 내린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원고 청구 금액을 전부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과거 일본이 우리나라 영토 안에서 우리 국민에게 불법 행위로 피해를 줬다며, 일본에 대해 국가 면제론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