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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노소영 측 "최태원이 동거인에게 천 억 넘게 써"..."악의적 허위사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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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 원대 위자료 소송에서 최 회장이 김 이사장에게 쓴 돈이 천억 원이 넘는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노 관장 측은 오늘(23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준비기일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2015년 최 회장이 김 이사장과 관계를 밝힌 이후부터만 보더라도 최 회장이 김 이사장에게 쓴 돈이 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