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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예고 시간보다 10시간 빨랐던 北 발사...아찔한 상황있었다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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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한 시간보다 일찍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면서 발사 당시 중국 민항기 4대가 인근 상공을 비행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항공기의 위치정보를 보여주는 '플라이트레이더24'를 분석해 북한이 위성을 발사한 21일 밤 10시 42분 적어도 중국 민항기 4대가 위험에 노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선양을 출발해 상하이로 가던 중국국제항공 CA8316편은 북한 위성 발사 당시 동창리 서해 위성발사장 남서쪽 150㎞ 지점을 날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