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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이자도 겨우 겨우...韓 자영업자가 무너진다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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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잔액 역대 최대

다중채무 자영업자 177만여 명…사상 최대

자영업자 대출 연체도 계속 증가 추세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정환 교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또 자영업자 다중채무자, 그러니까 여러 곳에 빚을 진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요?

◆이정환> 보통 자영업자들이 대출을 받으시면 자영업자, 흔히 말하는 신용보강을 해 주죠. 신용보강이라는 것은 신용보증기관, 서울신보라든지 신용보증기금이라든지 이런 데서 신용보증을 해 주고 자영업자 대출이 좀 나갑니다. 그런데 이런 자영업자 대출이 나간 분들이 보통 또 카드 대출 같은 거 또 쓰거든요. 생활비가 급전이 부족하게 되면 카드 대출 같은 것도 많이 쓰고요. 이런 식으로 대출이 늘어나게, 그리고 개인신용 같은 것에서 저축은행에서 개인신용 대출을 한다든지. 이런 얘기는 보통 이런 자영업자분들이 은행 대출을 많이 못 받고, 아까 말씀드린 시나리오에 따라서 보증에 따른 대출, 그리고 신용카드 대출, 그다음에 개인신용 대출, 좀 더 나가면 주택담보대출까지도 받기도 하는데 굉장히 다중채무자들은 채무도 많을뿐더러 채무의 질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