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이태원 참사 유가족 "김광호 서울청장 재판에 넘겨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130여 명은 김광호 서울청장이 참사 당일 대규모 인파 밀집 대비를 하지 않았다며 검찰이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어제(22일) 오전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청장이 참사를 예견하고도 방치했다며 검찰에 기소 촉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김 청장이 사람이 몰릴 것을 대비해야 한다는 내용을 여러 차례 보고받고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를 통해 구체적인 혐의가 밝혀졌는데도 검찰이 합리적인 이유 없이 기소를 계속 미룬다면 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